백장문화원(원장 원구 스님)이 개원 기념으로 김성삼 대구한의대 미술학과 교수를 초대해 전시회를 연다. 김 교수의 14번째 개인전으로 '매' '영산홍' '목단' 등 현대 화조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장호경 사무처장은 "이들 작품들은 한국화의 초심을 잃지 않는 수작들로 강하면서 부드러운 김 교수 특유의 손맛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백장문화원은 성철 스님이 열반할 때까지 5년 동안 시봉(侍奉)한 원구 스님을 지도법사로 올 3월 세워진 수행공동체 백장선원의 문화원이다. 문의 053)744-0103.
김중기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