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6일 인터넷 언론사 사진기자였던 경력을 내세워 책 출간과 대회 유치 등을 한다며 투자금을 그러모아 가로챈 혐의로 K씨(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7일쯤 인라인스케이트 대회를 개최한다며 J씨(41) 등 10명으로부터 1억 1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사진촬영기법을 담은 책자를 출간하면 매월 투자금의 5%를 배당금으로 준다고 속여 K씨(40)로부터 2억 2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