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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대 통합 반대 '시민추진위' 결성

지난 7일 추태귀 상주대 총장이 노동일 경북대 총장을 만나 상주대와 경북대의 통합을 공식 제안하자(본지 8일자 1면 보도) 상주대 총동창회와 사회단체 등이 통합 추진에 반대하는 모임을 구성했다.

상주대 총동창회, 기성회와 상주시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상주지역 50여 개 사회단체 대표자들은 9일 시내에서 모임을 갖고 '국립 상주대 발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날 모임에서 신병희 상주시의회 운영위원장, 김태희 상주대 총동창회장 등 5명이 공동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상주대 발전 범추위는 앞으로 대학 측이 추진하고 있는 일방적 통합에 반대하는 동시에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상주대 후원인 모집과 발전기금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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