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10일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불국사 성타 스님, 석굴암 종상 스님, 조계종 사서국장, 사서실장, 총무·재정부장 등과 동행한 지관 스님은 엑스포문화센터에서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를 관람한 뒤 황룡사 9층탑을 음각화한 경주타워를 돌아봤다.
지관 스님은 '경주타워'에 대해 "신라문화는 불교문화가 주를 이루며 안압지, 첨성대, 분황사 등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정적인 문화"라고 전제한 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이러한 신라문화에 첨단디지털기술을 입혀 역동성을 부여, 불교 포교와 불교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격려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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