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부터 우체국쇼핑을 이용한 선물용 특산품은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송된다.
경북체신청은 추석을 앞두고 배달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주 곶감, 청송·영주·안동의 사과 등 지역 특산품을 신속하게 배달하기 위해 우체국을 거치지 않기로 했다.
또 해산물 등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동차량 5대를 확보해 6개 지역에 18편의 특별운송편을 마련했다.
경북체신청은 이와 함께 추석기간 예상 소통물량이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171만 8천 통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편물 특별소통대책반'을 설치, 매일 소통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특히 소통물량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20일부터 4일간은 집배원은 물론 다른 업무 인력과 보조 인력 200명을 투입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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