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지하1층 생활·식품관이 13일 새단장을 했다.
새 식품관은 농산·수산 등 1차식품 부분을 축소하고, 대신 가공상품이나 반조리제품, 패키지상품 쪽을 강화하면서 홍삼·비타민 등 건강상품과 와인, 델리상품 코너를 신설했다. 아울러 생활관 매장에서는 부피가 큰 전자·가구제품 보다는 컴퓨터, 디지털카메라, MP3 등 소형 가전제품과 홈패션을 보강했다.
생활관 매장에는 싱글족과 신세대를 위한 디자인 침구 '에스쁘리'를 비롯해 여성스러움과 섹시한 감각을 표현하는 침구 '시슬리 까사', 화려한 컬러와 모던 디자인의 '베네통' 등 홈패션 브랜드와 독일산 주방용품 'WMF', '한국도자기', 디자인 주방용품 '메띠에르' 등 주방용품을 확충했다.
대구백화점은 13, 14일 브랜드별 세일을 통해 10%에서 최고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16일까지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자동추첨을 통해 명품 반상기세트, 조리기구 9P세트, 침구세트, 부부커피잔세트, 압력밥솥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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