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부들로 구성된 '재래시장 러브 투어단' 280명이 추석장을 보기 위해 22일 안동 중앙시장을 찾는다.
재래시장 연계 관광상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재래시장 러브 투어단'은 안동시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여행사연합과 계약,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상품으로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200여 명이 안동을 찾았다.
이 사업은 투어객들이 저렴한 여행 경비로 안동을 방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돌아갈 때 재래시장에서 값싼 물건을 사갈 수 있어 수도권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재래시장 러브 투어는 주말과 장날(2, 7일)을 기준으로 올해 말까지 계속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재래시장 러브 투어가 재래시장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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