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6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이 열리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개막 이후 최대 입장객인 5만여 명이 몰려 하루종일 크게 북적였다. 보문단지 강변에도 이들이 타고 온 차량들로 큰 혼잡을 빚었다.
연휴 동안 모두 16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직위 측은 추산했다. 개막 이후 지금까지 엑스포를 찾은 관객은 모두 40만 1천 명으로 집계됐다.
조직위 측은 앞으로 남은 한 달여 동안 수학여행으로 오는 학생들을 비롯해 전국에서 단체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조직위가 잡은 올해 엑스포 입장객 목표는 150만 명이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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