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현대미술 영상&설치전-움직임 속으로'가 3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4전시실과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대구미술협회(회장 이장우)가 해마다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축하하고 이를 범시민적 문화예술행사로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됐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현대미술의 미적 가치에 맞게 '가능성, 활기참, 적극성, 창조성'의 의미를 담아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흐름을 강조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의 의미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행사장인 대구문화예술회관 광장에는 대형설치작품 4, 5점과 전시실에서는 영상 및 설치작품들이 전시된다.
관람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작품이 완성되거나 더욱 의미가 있게 하는 작품으로 국내·외 영상설치작가 23명이 참여한다. 참여작가는 설치 부문에 이장우 이상헌 이태호 김결수 손규호(야외) 노창환 조대원 박상권 김일근(실내), 영상 부문에 이해영 김태은 유지숙 채진숙 류재하 주인영 진시영 조용호 유재명 이이남, 컴퓨터 게임 부분에 라도루이즈(필리핀) 수지트라 초드녹(태국) 놀히다유 빈디모두살미(말레이시아) 판 트롱 하(베트남), 영상 애니메이션 부문에 조영익 장석재 장동진 이강정(인천) 등이다. 053)653-8121.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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