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이라 불리는 강성태 군이 자신의 공부비법을 공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서울대 4학년에 재학 중인 강 군은 대학연합 학습사이트 '공신'의 대표 운영자로 이미 학생들 사이에선 유명한 인물. 강 군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공부의 신'에 출연해 성적 향상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에게 시간표를 바꿔주고 학습 환경과 학습 태도를 지적해주는 등 자신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 관심을 끌었다.
KBS 개그콘서트 방송에서 귀신 목소리가 들렸다는 소식에 넷세상이 들썩였다. 지난 9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삼인삼색' 코너에서 개그우먼 장효인의 "카메라 감독이 나를 좋아해 예쁘게 잡아준다."는 대사가 끝난 후에 "아, 그렇구나."라는 정체불명의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는 것. 일부 네티즌은 "편집도중 우연히 녹음된 것 아니냐.", "방청객 소리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관련 동영상을 본 네티즌은 "공포 영화 촬영장이나 녹음실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지만 실제로 방송에서 이런 목소리를 들으니 섬뜩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 '디워'에 대한 비판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김조광수 씨가 자사 제작 영화 예고편에 '디워' 에필로그를 패러디한 동영상을 선보여 화제다. 김조광수 씨는 독립영화 '색화동' 예고편에 자신의 영화 인생과 신념을 담아 티저 예고편을 선보였다. 예고편에서 그는 "디빠, 심빠들의 공격으로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저는 저의 길을 꿋꿋이 가겠습니다." 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8주 만에 몸짱으로 변신한 한 네티즌의 동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요가 몸짱' 무이태봉이 공개한 '8주 몸만들기 대작전'이라는 동영상에는 단 8주 만에 고도비만에서 몸짱으로 바뀌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짧은 기간 동안 근육질로 변하는 모습을 두고 "대단하다."는 반응이 많은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합성이다.", "합성이 아니다."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대학생들이 만든 애니메이션 '종이비행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다. 인터넷에 공개된 1분 18초의 분량의 '종이비행기'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이 일본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며 뜨거운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 '종이비행기'는 지난 2005년 대학생 20명이 자비를 털어 만들기 시작해 오는 11월 최종 완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은 작품성과 기술성 모두 뛰어나 너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이 국가 기밀로 여겨온 '변검'의 비법이 외국인에게 전수될 것으로 보인다. 변검은 얼굴에 손을 대지 않고 눈 깜짝할 사이에 여러 장의 가면을 바꿔 쓰는 중국 쓰촨성의 전통 기예. 변검 고수인 쩡진구이 씨가 자신의 변검 비법을 전수할 수제자로 '멜라니'라는 25세 프랑스 여성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인터넷 게시판에는 변검의 비법이 외국인 손에 넘어가 상업화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지난 7월 아시안컵 3, 4위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코치가 8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아시안축구연맹은 지난 19일 '홍명보 코치는 아시안축구연맹이 개최하는 A매치 8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의 징계안을 대한축구협회에 통보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당시 동반 퇴장당한 베어벡 감독이나 코사 코치보다 징계 수위가 높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유도 국가대표 출신 윤동식이 K-1의 종합격투기 대회 히어로즈에서 2연승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윤 선수는 지난 17일 일본에서 열린 'K-1 히어로즈 토너먼트 결정전 2007대회'의 번외경기인 슈퍼파이트에 출전해 '리틀 크로 캅'이라 불리는 제르그 갈레시치를 암바로 제압해 1라운드 1분 29초 만에 항복승을 거뒀다. 프라이드에서 4전패한 뒤 '비운의 스타' 대열에 올랐던 그는 K-1 무대에서 2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어 "힘내라."는 네티즌의 격려 댓글이 이어졌다.
탤런트 최진실의 전 남편인 조성민 씨가 비밀리에 재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한 여성월간지가 조성민이 최진실과 합의이혼한 이듬해인 지난 2005년, 세 살 연상의 심모 씨와 재혼했다고 보도하며 알려지게 됐다. 조성민의 재혼 상대자인 심 씨는 지난 2003년 최진실과 이혼공방을 벌일 당시 조성민의 연인으로 지목돼 화제를 모았던 여인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 이승엽 선수가 일본 진출 후 개인 통산 500안타 고지에 올랐다. 이승엽은 25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대 1로 앞선 4회 말 공격에서 야마모토의 초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냈다. 올 시즌 145번째 안타이자 개인통산 500번째 안타. 이승엽 선수는 지난 2004년 일본 진출 후 4년 만에 500안타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정리=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