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4일까지 광견병 등 가을철에 발생하기 쉬운 인수 공통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소 전염성비기관염(2천400마리), 돼지 콜레라 및 유행성 설사(9만 6천700마리), 광견병(6천 마리), 닭 뉴캐슬병(48만 8천 마리) 등이다.
시는 이 기간 소와 돼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가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닭은 사육농가에 예방약품을 나눠준다. 광견병은 사육지 136곳의 동물병원에서 마리당 1천 원을 주고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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