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순환기학회는 '2007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7일부터 13일을 '심장수호주간'으로 선포하고, 대구를 비롯한 전국 4개 도시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대구에서는 9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KBS 공개홀에서 '심장건강 5과목을 잡아라'를 주제로 캠페인이 열린다. 심장 건강 5과목은 심장 건강을 해치는 5가지 원인인 복부비만, 혈압, 혈당, HDL 콜레스테롤(낮을수록 위험), 중성지방과 같은 심장혈관 및 대사 질환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기간 동안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5개 항목에 대한 무료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결과를 통해 자신의 심장건강 성적을 평가할 수 있다.
또 무료 검진 외에도 심장건강 시민강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따로 마련된 운동 존(Exercise zone)에서는 건강걷기 교육과 심장건강 운동 무료 강습 등이 열린다. 푸드 존(Food zone)을 통해 심장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식습관과 조리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심장건강 5과목을 담은 심장교육책자도 배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심장건강 5과목에 대한 자료는 심장건강의 날 홈페이지인 www.heartscore.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대구 053)743-6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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