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이 교육인적자원부의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동구청의 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공공기관을 탐방해 하는 일을 알아보고 문화재를 답사하는 것으로 이번에 국비 3천600만 원을 확보, 동구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동구청은 지난 4, 5월에 아빠 직장 및 자녀 학교생활 체험하기의 하나로 탐방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으며, 국비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10월과 11월 1기, 내년 4월과 5월 2기로 나눠 초교 25곳 5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은 동구청(의회)~소방서~불로고분~방짜유기박물관 코스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구청의 주요현황 및 주요업무, 의회활동을 살펴보고 동부소방서에서 화재대피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소방장비 견학 등을 하게 된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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