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언젠가 며느리를 보겠구나 하고 생각하니 홀로 계신 시어머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어머니, 앞으로 더 잘해 드릴게요."
4일 영천 한약축제 주행사장에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참여하는 '제13회 영천시 생활개선회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제5회 영천 한약축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고부간 정나누기는 건강한 가정윤리 정착과 가족간 화합,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된 가족행사.
생활개선회원 및 가족 500여 명이 참가해 고부간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들은 시어머니에게 꽃 달아드리기, 큰절올리기, 어머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짓글 낭독 등을 하며 행사내내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또 농사일 틈틈이 익힌 중앙생활개선회원들의 사물놀이 솜씨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고부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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