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주의 베스트셀러-재테크·처세서 등 실용서 강세

자기계발서 '시크릿'이 5주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수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이라는 부제 하에 호주의 전직 TV 제작자가 돈, 건강, 인간관계, 행복 등 인생 전반에서 성공하는 법을 제시했다. 반평생을 장애인으로 살아온 심리학 박사가 자폐 판정을 받은 손자에게 보내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샘에게 보내는 편지'가 20위권에 첫 진입했다. 번성을 누리다 화산 폭발에 희생된 폼페이 '최후의 날'을 역사 팩션으로 구성한 '폼페이' 역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독서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고 있지만 이번 주 역시 문학서보다는 재테크, 처세서 등 실용서의 강세가 이어졌다.

▨ 10월 첫째주 베스트셀러 순위

1.시크릿(론다 번·살림 BIZ)

2.파피용(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3.바리데기(황석영·창비)

4.이기는 습관(전옥표·쌤앤파커스)

5.돈은 아름다운 꽃이다(박현주·김영사)

6.코믹메이플스토리-오프라인RPG23(송도수·서울문화사)

7.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송승용·웅진윙스)

8.신도 버린 사람들(나렌드라 자다브·김영사)

9.고슴도치의 우아함(뮈리엘 바르베리·아르테)

10.배려-마음을 움직이는 힘(한상복·위즈덤하우스)

11.무지개원리(차동엽·동이)

12.이코노믹 씽킹(로버트 프랭크·웅진지식하우스)

13.멘토(스펜서 존슨·비즈니스북스)

14.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정철진·한스미디어)

15.스페인에서 보물찾기(곰돌이CO·아이세움)

※ 한국출판인회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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