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덕규 전 대구은행장이 5일 오전 6시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인은 1996년 2월 제7대 대구은행장에 취임, 2001년 2월까지 6년간 대구은행 경영을 맡으면서 1999년 외환위기 상황에서도 522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내는 등 구조조정과 경영개선을 통해 대구은행을 반석위에 올려놓았다. 고인은 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아들 서현석(중앙대 경영학과 교수) 씨와 사위 윤종석(블리스자산운용 대표)·김성민(미국 로욜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 2호, 발인은 8일 오전 8시30분이며 장지는 경기도 양주군 삼성개발공원 묘원. 02)2072-2011~2.
최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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