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7일 학교 운동장에서 동창회원과 재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천초교 총동창회(회장 김성태)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서 동창회원들은 달리기와 줄달리기, 노래자랑 경연을 펼치면서 화합과 우의를 다졌으며 재학생들도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공연 등으로 흥을 돋웠다. 총동창회는 100주년 기념으로 교내에 '100주년 기념비'를 제막하고 학교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김성태 동창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김천초교가 명문교로 더욱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천초교는 최석채(작고) 전 매일신문 주필, 박정수(작고) 전 외무부장관, 정해창 전 법무부장관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