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무공해 푸른 섬 만들기 조성 사업을 위해 최근 2t 용량의 음식물쓰레기 수거 전용 차량(사진)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 차량은 새벽엔 읍지역과 저동 일원, 오후엔 서·북면 지역을 순회한다.
지금까지 야간에 음식물 쓰레기 방치로 들고양이 등이 쓰레기를 훼손하는 등 섬 전체 미관을 해치는 사례가 늘어나자 군이 5천만 원을 들여 수거 전용 차량을 도입하고 울릉읍 60개소, 서·북면 20개소 등 120ℓ 들이 80개의 전용 수거통을 제작·설치했다.
군은 내년까지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조사해 퇴비 비료 공장 건설 기초자료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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