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은 못 참겠다. 시속 60㎞ 지켜다오'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주민들은 "마을 앞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이 과속을 일삼아 불안해 못살겠다."며 플래카드를 내걸고 단속을 호소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인근의 레미콘 공장과 고속철 공사 현장은 물론 이곳을 통행하는 각종 차량들이 2차로 도로를 시속 100㎞ 이상 달린다."며 "현재 대부분 과속 공포증에 걸려 있는데도 경찰은 단속을 안 해 여론에 호소하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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