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전국 최초의 민간 주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7일 오후까지 열흘간 탈춤 축제장에는 130여 개나 되는 지역 기관·단체들이 총출동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재단법인 설립 후 첫 민간 주도로 치러진 이번 탈춤페스티벌이 성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한편 올해 탈춤축제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람객 2만 7천여 명을 비롯해 모두 9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입장료 수입만 1억 1천700만 원을 기록했다.
또 축제기간 동안 세계 170개국 방송에 방영됐으며, 특히 15억 명의 시청자를 두고 있는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이 7일 동안 축제장과 안동의 주요 관광지를 취재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