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매도시의 날'을 맞아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과 중국, 베트남 자매도시 사절단 256명이 대구를 찾는다.
일본 히로시마, 중국 칭다오·닝보, 베트남 다낭시 관계자들로 구성된 해외 사절단은 역대 최대 규모로 경제상담 및 예술 공연활동 등을 통해 대구시와 친선과 교류협력 기반을 다진다.
일본에서는 대구-히로시마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히로시마시 아키바 다다토시 히로시마 시장과 후지타 히로유키 시의회 의장 등 시대표단 7명을 비롯해 경제사절단 20명, 일·한 친선협회 등 민간단체 131명, 예술단 50명 등 208명의 대규모 방문단이 전세기편으로 11일 오후 대구에 도착한다. 중국 칭다오시 19명, 닝보시 20명, 베트남 다낭시 9명 등 나머지 도시 사절단도 11일 입국한다.
해외 사절단은 12일 오후 컬러풀 대구페스티벌과 연계한 자매도시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참가도시별로 예술 공연을 펼치고 13일 대구월드컵 경기장 등 도시인프라와 산업시설, 관광지 등도 둘러본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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