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감정도 받고 금이 들어간 음료도 맛보세요."
2007 대구패션주얼리 축제가 12~15일 대구 중구 교동 패션주얼리특구와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주얼리 축제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모델들이 매일 작품성있고 화려한 주얼리를 착용하고 선보이는'패션주얼리 로드쇼'를 중심으로 보석체험 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 무료 보석감정과 무료 세척행사, 금(金) 음료 시음행사, 쇼핑객 할인 행사,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보석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주얼리 문화를 선보이게 된다.
행사 주최측은 축제기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46차 동양·동남아 라이온스 대회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쇼핑을 할 경우 전체 구매금액의 5%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지난 2005년 주얼리특구로 지정된 대구 교동일대는 1970년대초부터 교동시장을 중심으로 시계를 판매·수리하는 매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뒤 1980년대부터 귀금속 상가가 몰리면서 현재는 보석·귀금속 가공업체와 판매상 등 400여 개 업체가 밀집해 있다.
대구패션주얼리축제준비위원회 관계자는 "국제행사와 컬러풀 대구축제 기간과 맞물려 열리는 이번행사를 통해 패션주얼리특구가 대구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053)424-9150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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