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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용감했다?…변심 옛 애인 폭행 '합심'

자신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는 이유로 옛 애인을 납치,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과 이를 도운 혐의로 30대 동생이 경찰에 검거.

영덕경찰서는 11일 헤어진 애인을 납치, 폭행한 혐의로 S씨(4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동생(36)을 불구속 입건. S씨는 동생과 함께 지난 6일 오후 11시쯤 영덕 영해면의 한 편의점 앞에서 옛 애인 K씨(32·여)를 불러내 흉기로 위협, 동생이 운전하는 차에 태우고 다니며 5일 동안 감금 폭행한 혐의.

영덕·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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