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주의 신간

문학·예술

▨ 나는 왜 나여야만 할까?(김갑수 지음/1만 2천 원/프로네시스)=시인이자 문화평론가, 음악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읽어나간다. 죽음, 스포츠, 정치 등 다양한 주제를 독특한 시각으로 엮어간다.

▨ 오로로 콩밭에서 붙잡아서(오기와라 히로시 지음/9천800원/작가정신)=오지인 우시아나 마을에 남은 여덟 명의 청년들과 직원 셋뿐인 광고회사가 무모한 마을 살리기에 나섰다. 가짜 공룡을 출현시키는 등 익살과 해학이 담긴 유머소설.

인문·사회

▨ 천년산행(박원식 지음/1만 6천 원/크리에디트)=성현의 발자취를 따라 산에 오르내린 저자의 에세이. 우리 산의 아름다움은 물론 옛 성현들의 발자취를 되짚어내고 발굴해내 역사의 산길을 복원한다.

▨ FTA 후 한국(곽수종 지음/1만 2천 원/콜로세움)=삼성경제연구소의 저자가 FTA 타결 이후 한국 경제를 전망한다. 구체적 타결 내용을 바탕으로 10년 후 한국의 모습을 예측한 책이다.

▨ 나쁜 사마리아인들(장하준 지음/1만 4천 원/부·키)=저자가 일반인들을 위해 교양 경제서를 펴냈다. 공기업 문제가 과연 민영화로 해결 가능한지, 지적 재산권이 실제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지 등 현실 생활과 결부시켜 경제를 설명하고 있다.

▨ 야생초차(이용성 지음/1만 2천 원/시골생활)=야생초 차를 만드는 방법과 마시는 법이 담겨 있다. 저자가 다리품을 팔며 직접 겪은 이야기와 좁은 아파트에서 야생초차를 말리고 보관하는 과정이 실려있다.

▨ FIFA(앤드류 제닝스 지음/조건호·최보윤 옮김/1만 5천 원/파프리카)=FIFA를 둘러싼 뇌물 수수와 부정, 월드컵 입장권을 둘러싼 사기 행각 등 FIFA의 뒷이야기가 실렸다. 조사 전문기자인 저자가 4년 동안 취재 끝에 펴낸 책.

▨ 침략 사상이 된 미국의 프론티어(조해경 지음/1만 원/법영사)=현재 세계 패권국인 미국을 부정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미국의 프런티어를 미국의 역사 속에서 해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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