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15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나 떼거리로 몰려다니며 난폭 운전을 한 혐의로 L군(16) 등 10대 1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 한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사이로 13일 오전 2시쯤 대구 수성구 월드컵경기장과 효목지하차도 등 5곳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에 나눠 타고 굉음을 울리며 과속 주행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정기적으로 토요일마다 모여 난폭 운전을 해 온 것으로 보고 상습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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