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7 대구평생학습축제 볼거리·체험행사 풍성

26, 27일 중앙도서관·국채보상공원서

대구지역 평생교육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 년 동안의 평생교육 성과들을 전시·발표·시연하는 축제가 오는26일과 27일 대구중앙도서관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배움과 나눔, 즐거움'을 주제로 진행되는 2007 대구평생학습축제에서는 각종 전시와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생,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전망. 행사장 내에 23개의 평생학습관과 도서관, 교보문고 등 3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들이 홍보체험관을 설치해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등 37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통매듭, 퀼트 등 대구의 평생학습기관들이 내놓은 작품 30종 400여 점은 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서관 문화행사로 시화전과 도서 바자회가 열리며 가훈 쓰기, 누에고치공예 체험 등도 열릴 예정이다. 바자회에서는 우수도서 2천여 권을 저시하며 20~30% 할인 판매도 한다. 또 도서관 정보마당에서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700부, 아동도서 200여 권을 선착순 배부한다.

한편 26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개막행사에서는 합창, 무용, 풍물, 마술, 댄스, 그룹사운드 공연 등 무대공연이 볼거리다.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의 팬사인회 및 사인볼 증정 행사도 함께 열린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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