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5일 지역발전에 헌신해온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문경대상' 4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수상자는 문예·체육부문 송옥자, 교육·봉사부문 이욱재, 산업·경제부문 김대성, 효행부문 장순자 씨로 시상식은 25일 문경문화제 행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송옥자(여·55) 씨는 잊혀져 가는 문경새재아리랑을 발굴·채록하고,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창립 등 지역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했다. 문창고 교장을 지낸 이욱재씨(61)는 탐구중심의 과학교육과 사학발전의 공로가 인정됐다.
김대성(60) 씨는 경제작물 양파 도입으로 문경농업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장순자(67) 씨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4대가 화목하게 사는 모범 가정으로 인정됐다.한편 문경대상심사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경대상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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