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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영업 단속 불만…공무원에 폭력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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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16일 식당의 길거리 영업을 단속하던 공무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P씨(4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16일 오후 9시 10분쯤 북구 칠성동 한 막창가게에서 "밖에서 먹겠다."며 식당 앞 길에서 술을 마시다 북구청 공무원인 S씨(43) 등 3명이 길거리 영업 등을 이유로 단속에 나서자 멱살을 잡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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