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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국립오페라합창단 대상 영예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는 2007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 대상 수상자로 '국립오페라합창단(음악감독 나영수)'을 선정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오페라 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국립오페라합창단은 최고의 작품으로 뽑힌 '라 트라비아타'에서 활력이 넘치는 정확한 가창으로 극 전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등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작품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특별상에 선정된 소프라노 이정아는 한국·이탈리아·일본 합작의 '나비부인'에서 나비부인 역을 맡아 안정감 있는 공연을 펼쳐 극 전체의 수준을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3시 프린스호텔에서 열리는 '2007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기념 심포지엄'에 앞서 개최된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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