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경북도와 공동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10주간 '체험하는, 흥미있는, 알기 쉬운'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국민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과학기술에 접근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풀뿌리 과학문화 확산사업의 하나.
구미에서 시범 운영 중인 생활과학교실은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선산읍사무소(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와 진평초등학교(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서 실시되고 있다. 강의와 실험·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해 기초부터 원리까지 차근차근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꾸며졌다.
구미시는 내년부터 소외 계층에 대한 과학문화 혜택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을 더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익한 과학문화 교육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초교생, 청소년 및 주부들에게도 풀뿌리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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