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식보다 미술투자가 좋다/박정수 지음/BMK 펴냄
최근 들어 미술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수근의 500원 짜리 작품이 40억 원이 되었듯이 부동산과 주식에 비할바가 아니죠." 미술투자에는 실패가 없다고 한다. "값이 오르지 않는다고 해도 소장가치가 있죠. 가족과 함께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입니다."
지은이는 미술투자의 첫 걸음은 30만 원이 적당하다고 한다. 10년 정도를 기다린다는 마음으로 작가에게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대구의 화가 권기철을 비롯해 왕열, 권순익, 박철환, 장필교 등 주목하는 작가에 대한 자세한 작품설명과 함께 추천 이유가 실려 있어 미술투자를 꿈꾸는 초급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지은이는 경북 예천 출신으로 롯데화랑 수석 큐레이터, 갤러리 종로아트 관장을 지낸 미술평론가이다. 304쪽. 1만 7천 원.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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