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탤런트 김학철, '포항구룡포과메기'에 흠뻑 빠졌다

인기 주말 역사드라마 '대조영'에 출연 중인 흑수돌 김학철이 '포항구룡포과메기' 맛에 흠뻑 빠져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김학철은 지난 25일 박승호 포항시장과 함께 포항구룡포과메기 홍보영상물을 촬영하기 위해 포항을 찾았다. 이날 모 식당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학철은 내내 과메기를 입에서 떼지 않은 채 "정말 맛있다."를 연발했다. 이 때문에 당초 촬영용으로 마련했던 한 접시로는 모자라 한 접시를 더 내오기도 했다.

김학철은 포항과는 별다른 인연이 없으나 평소 과메기를 좋아해 이번 포항시의 홍보영상물 섭외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촬영된 홍보영상물은 오랜만에 포항을 찾은 김학철이 포항 앞바다에서 옛 추억에 잠겼다가 선배인 박승호 포항시장을 만나 과메기를 먹으며 회포를 푼다는 내용이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포항 물회도 소개된다.

이 홍보영상물은 오는 11월 1일부터 2개월간 KTX 전 노선에서 방영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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