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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대)항공·해운 등 원화강세주 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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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미국 FOMC의 금리결정과 중국 당국의 추가적인 긴축정책 구사 여부가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또 국내 요인으로는 30일 발표될 9월 산업활동동향이 주요 관찰 포인트다.

지난달 전격적인 50bp의 금리인하를 결정, 글로벌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부담을 덜어줬던 FRB가 이번에는 어떠한 판단을 제시할 것인가에 따라 반등의 연장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현재 시장 전망대로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된다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중국도 당장의 주식시장 흐름에 큰 타격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여겨진다.

결국 이번주에도 예상치 못했던 시장변수가 돌출하지 않는 한 주요 이슈의 결과가 확인되는 주 중반 이후에는 다소간의 등락과정을 감안하더라도 기존의 상승추세를 이어가리라 본다.

그러나 시장 내의 접근방식에 있어서는 차별화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주 나타난 원화강세의 심화를 볼 때 종목별 차별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원화강세 부담을 상대적으로 희석할 수 있는 항공, 해운 등 원화강세 수혜주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겠다. 또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국내 소비회복세에 맞춰 유통주 등 내수주들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겠다.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시에는 증권주의 상승모멘텀 여부도 주목된다.

지난주 후반 나타난 IT주들의 상승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한다. 기관의 집중적인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여전히 시계가 불투명하다.

박성준 현대증권 대구동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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