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 개척민들의 독특한 문화를 이어 가는 '제9회 우산문화제'가 27일까지 3일간 열렸으나 외지 관광객들은 불과 2천여 명이 찾은데다 성어기인 오징어잡이 등으로 인해 참여 인원이 적어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다 행사 내용들도 연예인 초청 공연이 대부분이어서 관심을 끌기에는 부족했다.
마지막 날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긴 삼나무 그릇 20m를 사용한 1천 명이 먹을 울릉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사진)에도 참석자 대부분은 기관단체 회원들과 일부 주민들이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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