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아방지용 금목걸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10대 등 2명이 경찰서행.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6월 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이름과 주소 등이 새겨진 미아방지용 금목걸이를 목에 걸고 혼자 놀고 있던 L군(5)에게 접근, 함께 놀아주는 척하며 목걸이를 빼내는 등 지난해 6월부터 4개월간 10여 차례에 걸쳐 8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Y군(14) 등 10대 2명을 입건, 조사 중.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변 친구들로부터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같은 짓을 벌였다고.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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