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김천시의회의 의정비 시민 설문조사가 조직적인 여론조작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의정비심사위원회의 의정비 최종 결정이 연기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의정비심사위는 당초 29일 오후 회의 때 내년도 의정비를 결정할 방침이었으나 심사위원 10명의 의견이 엇갈려 31일로 결정을 미뤘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2천520만 원인 의정비를 최저 3천만 원에서 최고 5천만 원까지 인상하는 여러 안이 제시됐으나 전체 위원들 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행정자치부는 내년도 의정비 결정시한을 31일까지로 정해놓고 있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