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경북도학생체육대회가 11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상주시에서 열린다.
각 시·군 교육청 대항전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포항이 830여 명, 경주가 53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비롯, 23개 시·군 교육청에서 모두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종목별로는 육상 참가 선수가 1천440여 명으로 가장 많다.
경기는 상주시민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남·녀 초등부 각각 17개와 13개, 남 중·고부 30개, 여 중·고부 23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행사를 간소화하고 대회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개회식은 없애고 폐회식도 시상식으로 대체한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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