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랜드로버 판매 '쌩쌩'…한달 88대 판매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지난 9월 88대의 차량을 판매, 역대 최고판매량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같은 달에 비하면 450%, 전월 대비 120%가 성장한 기록이다.

9월까지 누적판매량도 420대로 전년 동기 163대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이 같은 판매량 증가에 대해 최근 SUV가 인기를 끌면서 4륜구동 자동차의 대명사인 랜드로버 차량들도 덩달아 큰 인기를 누린 것으로 분석했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달 엔트리급 모델인 올 뉴 프리랜더2의 디젤 모델을 출시, 디스커버리3 디젤,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로 이어지는 디젤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랜드로버의 글로벌 판매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랜드로버는 지난달 전 세계적으로 2만 6천 대의 차량을 판매, 전년 대비 3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누적 판매도 16만 7천400대로 전년 대비 15.7% 성장했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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