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대상에 조상희(여·51) 상주시우리음식연구회장, 농정분야에 박병은(56) 남원동 농촌지도자회장, 여성농업분야에 최영분(41) 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 부회장, 축산분야에 서석항(53) 한우협회 상주시지부 이사, 원예·특작·유통분야에 안희철(59) 농촌지도자회 상주시 사무국장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조 회장은 그동안 우리음식연구회 조직육성과 농촌여성일감갖기 연구, 향토음식 개발전승 보급 활동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강의 및 홍보, 농촌 여성들의 농외 소득사업 추진 등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박 회장은 벼 재배로 억대농을 실현하고 있으며 기술개발과 영농기계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농촌지도자로서의 영농지도와 지방행정에 적극 참여한 공이 인정됐다.
최 부회장은 상주지역 최초 여성 이장으로 여성리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로효친과 불우이웃돕기, 우리농산물 지키기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펴오고 있다.
서 이사는 지역 축산인에게 조사요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소 질병예방과 한우 고급육 생산 체계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안 사무국장은 친환경 농업을 통해 우리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 정보화 교육과 유통개선 및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 농업발전에 기여해왔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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