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과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지난여름 세 차례에 걸쳐 경북지역을 강타한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과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우박피해사과 수확체험' 행사를 열기로 하고, 본지 독자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한다.
사과따기 체험행사는 11월 8일(목요일) 포항 북구 죽장면 방흥리 사과재배농가에서 열리며, 내달 5일까지 30명의 신청자를 받을 예정이다.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없다.
대구 북구 대현동 경북농협 지역본부 앞에서 8일 오전 9시 버스가 출발하며, 이날 오후 5시쯤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우박 피해로 깊은 시름에 잠겨 있는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및 문의 053)940-4494 (경북농협 유통총괄팀).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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