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는 1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닝요와 2008년, 1년 간 재계약하기로 합의했으나 루이지뉴는 계약 조건이 맞지 않아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에닝요는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 4골 8도움으로 대구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였던 스트라이커 루이지뉴는 구단과 몸 값에 대한 견해 차이가 커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셀미르도 재계약하지 않는다.
대구는 이에 따라 외국인 선수 1명을 추가 영입한다는 방침 아래 파괴력을 갖춘 브라질 출신의 스트라이커를 우선적으로 찾고 있으며 그 외에 외국인 선수 1명을 더 영입할 경우 올 시즌 약점을 보였던 수비수를 보강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대구는 또 수비진을 보강하기 위해 신인 선수들을 물색하고 있으며 7일부터 12일까지 대구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신인선수 테스트를 실시한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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