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더 빨리!"
대구경찰청은 2일 '112 신고의 날'을 맞아 대구 초·중생 400명을 초청해 112 홍보요원 위촉, 퀴즈대회, 특공대 무술시범, 112 신고센터·교통정보센터 견학, 시뮬레이션 사격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또 참가 학생들에게 '내 휴대전화 1번은 안전지킴이 112'라는 홍보문구가 새겨진 고급 책갈피를 나눠주고 신속한 범죄 신고 및 신고의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11월을 '112 범죄 신고 강조의 달'로 정해 경찰서 및 번화가 등에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유관기관, 주요 도로, 지하철 전광판 등에도 112 범죄 신고와 관련된 홍보물을 게재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은 이를 위해 신속 출동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신속 출동 스티커 및 휴대용 신속 출동 수칙 제작, 모의훈련(FTX) 방법 개선 등 112 신고 신속 출동에 대한 경찰관의 인식 개선을 위해 단계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상용 대구경찰청장은 "시민들의 투철한 신고 정신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 및 대응이 어우러지면 '범죄 신고-신속 출동-범인 검거'라는 3박자가 맞아떨어져 대구 치안이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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