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달력도 2장밖에 남지 않아 벌써 한해가 다 지나가는 느낌이다.
10월 첫째 주부터 매주 토요일 나는 '방과 후 과학탐구교실'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이 가을에 뭔가를 얻어 보려고 찾다가 과학탐구교실을 보게 된 것이다. 교육은 사람에게 새로운 변화를 주고 때론 흐트러진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수정하게 하여 새로운 추진력을 갖게 하기도 한다.
과학탐구교실에서 배우는 것은 아주 기초적인 것이다.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배우는 과학으로 생활과학을 포함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끼고 체험하는 모두가 과학이다.
아침에 쓰레기에서 냄새가 많이 나면 비가 온다는 것은 저기압 일 때 비가 온다는 뜻이니 비 올 확률이 자연히 높아진다. 이와 같은 기초과학은 어린이들과 공부하므로 꿈을 더욱 폭넓게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아시아의 떠오르는 주역이 대한민국이라고 하였던 20세기를 생각하며 내일의 세계적인 과학자 배출을 꿈꾸며 준비하는 대구경북 여성 과학기술인 협회 관계자들과 누구보다도 쉰이 넘은 나이에도 생기발랄하고 매사에 열정적으로 교육생을 이끌어 가는 박성임 선생님께 힘찬 박수를 보낸다.
허이주(대구시 달서구 용산2동)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