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내일 아침에도 안개가 끼겠다. 안개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해 지표 가까이에 작은 물방울이 떠 있는 현상.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주변을 분간하기 어렵게 된다. 안개는 구름과 본질적으로 같지만 지면에 접해 있다는 점이 다르다. 지형에 따라 또는 보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구름 또는 안개가 된다. 대선정국도 안개가 자욱해 오리무중이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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