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유사석유 유통 45개 업소 고발

대구시는 지난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경찰, 석유품질관리원 등과 함께 유사석유 유통행위 합동단속을 벌여 45개 업소를 경찰에 고발하고 유통 중인 유사휘발유 18ℓ들이 1천193통(시가 2천200만 원)을 압수했다.

또 유사휘발유를 사용한 운전자 11명에 대해서는 과태료 50만 원씩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유사휘발유 유통 단속으로 올해 초 1천여 개소이던 판매업소가 70% 감소한 300여 개소로 줄어들었으며, 9월 한 달 휘발유 판매량이 지난해 9월 대비 약 11% 증가하는 등 단속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유사휘발유 신고포상제 신고센터(1588-5166)'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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