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분야의 대구·경북 내년도 예산이 당초 정부안인 154억 원보다 87억 원이 증액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예산 소위 위원장인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에 따르면 5일 열린 내년도 예산안 소위원회 심의에서 지역 관련 예산안이 정부안인 154억 원보다 87억 원이 증액된 241억 원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의 연구 운영비가 정부안보다 10억 원이 증액된 122억 원으로 확정됐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지원사업인 구미지역 '모바일 디스플레이(Mobile Display) 사업' 예산 10억 원이 새롭게 배정되었다.
포항에 추진 중인 제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조기건설 예산도 정부안보다 10억 원이 증액된 20억 원으로 가결됐다. 또한 지속성 사업인 '모바일필드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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