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신문발전지원법 기간 연장해야"

언론단체 법개정 추진

지역민주언론시민연합과 지역언론학회, 지역신문협회, 바른지역언론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민은행 앞에서 '지역신문지원법 개정 추진 연대 발족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단체는 또 이에 앞서 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지역신문발전지원법 3년 성과와 바람직한 개정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경진 대구가톨릭대 교수의 사회와 박민 전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국장의 발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이승선 충남대 교수, 김기수 바른지역언론연대 대표, 허승도 경남신문 사회부장, 우희창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배성훈 매일신문 노조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지역신문법의 기간연장에 대해서 대부분 뜻을 같이 했으나, 인터넷신문이나 무료신문을 기금 지원대상에 포함시키는 여부와 현행 ABC 협회 가입의 실효성 등에 대해서는 의견의 차이를 보였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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