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정기회 개최

경북, 충북, 강원 등 삼도 접경지 시·군이 운영하는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회장 박선규 영월군수)는 7일 오후 강원 영월군청 회의실에서 충북 제천시·단양군, 강원 영월·평창군, 경북 영주시·봉화군 등 6개 자치단체 행정협력회원 및 실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삼도 접경지 시·군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월군이 민원상담 콜센터 운영과 3도연결 도로망(군도 8호선) 확·포장 및 국도승격, 평창군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 공동노력, 제천시가 국지도 82호선 확·포장사업과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 단양군이 수중보 건설사업 추진과 영춘면 의풍도로(군도 14호) 확장, 영주시가 3도 연결 지방도 국도승격, 봉화군이 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 등을 내놨다.

협력회는 이날 정기회에 앞서 영월군 학생체육관에서 시·군 친목도모를 위한 9인조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상호 우의와 결속을 다졌다.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지난 2004년 12월19일 발족한 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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