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산하기관이나 협력업체 일부 이전이 추진 중이다.
김천혁신도시 이전 대상 기업인 한국전력기술(주)은 산하 기관인 대전의 원자력설계단(직원 300여 명)과 함께 이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김천시가 7일 밝혔다. 또 이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내년부터 경북지역 연고자 채용 확대 방침도 피력했다는 것.
한국도로공사도 동반 이전이 가능한 협력업체가 최대한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김천시에 전달했다.
박보생 김천시장과 임경규 시의장 등은 최근 혁신도시 이전 13개 공공기관을 모두 방문해 산하 기관이나 협력업체 동반 이전을 요청했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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