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늦가을 바이올린 선율을" 유럽활동 김응수씨 초청

17일 문화공간 KMG

문화공간 KMG(대구 남구 KMG내과)에서는 17일 오후 4시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젊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사진)를 초청,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현재 유럽음악계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평태식 교수의 제자로 서울예고, 빈 국립음대, 그라즈 국립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등에서 세계 최고의 교수들에게 사사했다.

그는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1위, 티보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리피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3위, 피아트라 리구레 국제 콩쿠르 1위, 아바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3위, 루드비히 슈포어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특별상, 칼타니세타 국제 실내악 콩쿠르 최고 낭만곡 연주 특별상 수상 등의 화려한 콩쿠르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 있었던 폴란드에서의 독주회는 라디오(Radio Gdansk)를 통해 폴란드 전역으로 방송되었으며, '에너지와 섬세함이 공존하는 연주'라고 호평을 얻었다. 다음 시즌에는 러시아에서의 12개 독주회 그랜드 투어, 한국·영국·오스트리아에서의 연주가 있으며, 특히 독일 베를린에서의 데뷔연주 (Sinfonie Orchester Berlin) 및 Halle Staatsorchester 와의 중요한 연주를 앞두고 있다. 전화 예약한 선착순 30명만 입장 가능. 문의 및 예약: 053)627-7575.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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